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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스크랩] 이젠 바이오보다 핫하다…진격의 K-메디테크 [스페셜리포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7.14

[나건웅 기자] 최근 국내 증시와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메디테크(Meditech)’ 화두가 급부상 중이다. 메디테크는 ‘의료 기술’을 뜻하는 ‘메디컬 테크놀로지(Medical Technology)’의 줄임말이다. 환자 진단·치료 때 의료 전문가를 보조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여러 장비와 기술, 솔루션 등이 모두 메디테크에 속한다. 인공지능(AI)·로봇 기술 발전과 더불어 건강과 웰빙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최근 투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메디테크 트렌드를 주도하는 건 ‘K-메디테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외에서 국내 기업을 인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특히 AI 진단 분야는 ’한국이 글로벌 주가 상승을 주도한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잇따르는 글로벌 M&A

‘인공 췌장’ 이오플로우, 1조원에 인수



해외 M&A 증가는 달라진 국내 메디테크 기업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각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이 국내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기술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오플로우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오패치’는 당뇨 환자 혈당 관리를 위해 인슐린을 지속 전달하는 체외 인슐린 주입기다. 기존에는 주사기나 펜을 이용해 환자가 그때그때 인슐린을 직접 주입해야 했다. 이오패치는 이런 번거로움을 덜었다. 복부나 팔다리 등 피하 지방이 많은 부위에 패치를 부착하기만 하면 끝이다. 일회용 패치를 넘어, 내장된 센서가 혈당을 자동 측정해 인슐린 주입량과 시기를 자동 조절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이오플로우 솔루션이 ‘인공 췌장’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출처 : 매경 이코노미)

 

 

(... 중략...)

 

메디테크 전망이 밝은 것과는 별개로, 유망 기업의 해외 기업 인수는 아쉽다는 반응도 나온다. 우리 기업이 갖고 있는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팔려 나가고 있다는 진단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벤처투자업계 관계자는 “메디테크는 한국 핵심 신성장동력 중 하나다. 투자가 이어지고 기술 역량을 조금 더 제고하면 장기적으로 훨씬 더 높은 가치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이 많다”며 “유망 기업이 이탈하지 않도록 민간뿐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 비전을 갖고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출처:  이젠 바이오보다 핫하다…진격의 K-메디테크 [스페셜리포트] - (매경 ECONOMY)